[프라임경제]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과 와인 리뷰가 숨겨진 아마추어 와인 고수를 발굴하기 위해 '와인 스페셜리스트 선발 대회'를 개최한다.

올해 처음으로 펼쳐지는 '와인 스페셜리스트 선발 대회'는 와인을 즐기는 일반인이라면 누구든 참가할 수 있다. 1등에게는 상금 500만원과 2010년 와이너리 투어 참여의 기회가 주어지며, 2010년 코리아 와인 챌린지 국내 심사위원 위촉과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명예 소믈리에 위촉 및 활동 등의 영예도 함께 주어진다.

본 대회는 일반인 대상인 만큼 기존 소믈리에 대회보다 한층 실용적인 방식을 취했다. 기본적인 와인 지식을 평가하는 필기시험이 1차 예선 과제로 주어지며 이후 2차 예선과 결선의 실기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테이스팅 와인은 와인 대중화를 목표로 하는 만큼 시중에서 손쉽게 즐길 수 있는 것으로 선정했다. 워커힐은 소비자 조사 결과 주로 고객이 와인을 구입하는 곳은 소매점 또는 할인점이며 3만원 내외 가격의 와인 매출의 비중이 가장 높다는 점에 착안, 할인점에서 판매되는 5대 메이저 와인 업체(2008년 매출액 기준)의 3만원 내외 와인들을 본 대회의 평가 와인으로 선정했다. 5대 메이저 와인 업체에서 인기 와인 15 품목씩 총 75 품목을 출품하도록 해 투명성을 확보했으며, 대내외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워커힐 소믈리에가 75 품목 중 엄선한 60 품목의 와인 리스트를 발표해 참가자들이 사전에 충분히 준비할 수 있도록 했다.

10월 11일까지 참가 신청(참가비 3만원)을 받고 있으며 필기 시험인 1차 예선(10월 18일)에서 36명을, 2차 예선(11월 13일)에서 12명을 선발한다. 11월 27일에 펼쳐질 대망의 결선 대회에서 와인 테스팅을 거쳐 최후의 6인을 가려낸다. 최대 500만원의 상금과 와이너리 투어, 2010년 코리아 와인 챌린지 심사위원의 위촉, 그리고 차기 대회 필기시험 면제 등 풍성한 혜택이 준비될 예정.

한국의 로버트 파커를 찾는 '와인 스페셜리스트 선발 대회'를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와인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여 숨겨진 실력을 뽐내고 마음껏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출처: http://www.newsprime.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1094


2009. 9. 29. 21:06 Trackback  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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