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니에 Viognier

- 주요 생산지: 콩드리유 Condrieu (프랑스 북부 론)

- 기타 생산지: 점점 퍼지고 있음.

- 키워드: 복숭아, 잣

- 프로파일: 얼마 전까지만 해도 북부 론 콩드리유에서만 몇 헥타르 재배되면서 멸종 위기에 처했었다. 품질이 매우 높은 몇 가지 경우를 제외하고 이 와인은 널리 인정받고 있지 못하다. 그러나 최근 랑그독 루시옹과 신대륙의 수많은 와인 생산자들이 이 포도를 마음에 들어 하면서 생산이 극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신대륙에서 이 와인을 잘 만들기만 한다면 품질이 좋지만 가격이 매우 높은 콩드리유 와인을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포도가 “새로운 샤르도네”가 될 것이라며 극찬하는 사람들이 많다. 복숭아, 살구, 머스크, 잣, 견과류 같은 맛과 향이 특징이고, 다만 신대륙에서 생산하는 경우 알코올이 지나치게 높아 균형이 맞지 않는 문제가 생길 수 있는 점이 아쉽다.


2009. 3. 25. 16:56 Trackback  Comment